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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Rest

#Melody Latte Open D-day +269


진영이를 처음 좋아하게 된 것은 2011년 끝무렵이었고,

처음 보게 된 건 2012년 1월 4일 홍대에서.


카메라에 담기 시작한 것이 3월 3일이었고, 블로그 오픈은 9월 17일이었어요.

날짜를 잘 기억하고 세는 편은 아니지만 굳이 애쓰지 않아도 잊혀지지 않는 것들이 있었네요.

진영일 아주 초기부터 좋아하진 못했지만 애정하는 마음의 크기는 작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웃음)




어느새 날짜가 이렇게 지나버렸는지..

마지막 업로드한 날이 벌써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진영이는 언제나 보고싶은, 예쁘고 따뜻한, 다정함이 가득한, 그런 아이.

가슴 속에 그렇게 남아있지만 여유가 없어 맘 속의 공간이 조금 작아져버린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너무 아끼고 좋아해요. 

진영이가 행동하는 것이 싫거나 밉다고 여겨본 적도 없었기에,

모든 것이 좋기만하고 사랑스럽게만 느꼈던 사람으로써

삶에 치여 응원하러 가지 못한 것이 더 아쉬워지는 그런 맘뿐...


아가오빠의 그날그날 하루하루 예쁜 모습 잊지 않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진영이 이렇게 빛나는 아이라고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에 시작했던 블로그.


퀄리티도 좋은 편은 아니었고 모든 모습을 담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함께여서 행복했고 항상 웃으며 반겨주던 아이.

너무나 예쁘고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그런 가수를 응원하는 한 사람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던 나날들.


언제까지 쉬어갈지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은 Stop입니다.

미리부터 공지를 띄웠어야 했는데 많이 늦어버려서 그냥 블로그에만 살짝 써두려고 해요

다시 새로 담으러 갈 날도 언제가 될 지 한치 앞도 보이지 않지만,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못올렸던 자료들은 앞으로 틈틈이,

정말정말 이건 꼭 봐줬으면 하는 것들만 올리도록 노력할게요


저조차도 아주 오랫만에,

그나마 작은 틈이 생겨 와본 곳에 방문자수가 아직도 적은 편이 아님에 놀랐네요

정말 아끼던 공간이었는데 방치해버린 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이 글을 보시는 분이 많지 않을 것을 알지만 그렇기에 더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진영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비원에이포 많이 사랑해주세요

아무것도 아닌 작은 새우젓 한마리의 조그마한 바람..


-2013. 06. 11 종이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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